군산시는 저출산․고령사회 문제에 대응하고 인구정책 공동체 유대감 조성을 위해 ‘군산시 인구정책 민-관-학 협력 거버넌스’ 구축에 나섰다.
이와 관련해 시는 인구정책 거버넌스에 참여하는 군산대, 호원대, 군장대, 군산의료원과 인구정책 실천협약 ‘군산시 인구정책, 함께 해주소’를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문제 인식 공감, 군산 인구정책 관련 사업 협조 등 인구감소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시는 인구문제를 지역의 책임 있는 기관 등과 함께 추가 참여기관을 발굴할 계획이다.
강임준 시장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지역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 대응은 우리 미래에 대한 준비라 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인구정책을 펼쳐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