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전북도에서 실시한 2021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 평가 결과 A그룹 2위를 달성했다.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은 세수 규모에 따라 A그룹(1,500억원 이상), B그룹(600억원 이상), C그룹(600억원 미만)으로 나눠 징수율 신장, 특별징수기간 목표 달성도 등 8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도에서 선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다수의 납세자가 어려운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지난 2020년 상반기부터 2021년 하반기까지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에 4회 연속 선정됐으며, 이를 비롯해 도에서 실시한 지방세 연찬회 및 체납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방세 체납징수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김성희 시민납세과장은 “일련의 성과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세금을 성심껏 납부해 주신 시민들의 큰 덕택이며, 이분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갖지 않도록 성실납세자와 형평성 차원에서 체납세 징수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