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8일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감사관들과 다양한 의견 소통 시간인 2022년도 시민감사관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 간담회에는 강임준 시장을 비롯해 26명의 시민감사관이 참석했으며, 지난 2021년 시민감사관 활동 성과 보고, 2022년 감사방향․시민감사관 운영 계획 설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제시와 개선방안 논의가 이어졌다.
시민감사관은 지난 2019년 9월 공개모집을 통해 건축, 회계 등 12개 분야 전문가 16명과 일반시민 19명 등 총 35명이 선정된 후 2021년 9월 전원 재위촉 됐다.
강임준 시장은 “지난 3년간 군산시 감사활동에 참여해 시정 개선 및 발전에 헌신해 준 시민감사관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서 “올해도 시민감사관 제도가 실질적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자긍심을 갖고 군산시의 청렴지수를 높이는데 의지를 모아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시민감사관 분기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민감사관 워크숍 및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감사관 운영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