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27개 사전투표소에서 오는 4일과 5일 전국 동시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4일과 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인의 신분증을 확인한 후 별도의 신고절차 없이 전국 어느 곳의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으며, 군산의 경우 27개 읍·면·동 각 1곳씩 설치된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 2일차인 5일 오후 6시 이전까지 사전 투표소에 도착해 별도로 설치된 임시기표대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또 선거일인 9일에도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시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에게 선거권을 보장하기 위해 특별히 공직선거법 개정 및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투표를 실시할 수 있는 만큼 소중한 1표를 행사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