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철호 군산시장 권한대행이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주요 사업 현장을 시찰했다.
황 권한대행은 최근 대야시장(주차환경개선사업), 역전·명산시장(시설현대화사업)을 방문했다.
대야시장은 전통 5일장이 열리는 곳으로 군산시민 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또 역전·명산시장은 소상공인들이 자신의 터전에서 삶을 영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군산의 밑바탕이 돼온 역사가 있는 시장이다.
이에 시는 주민 편의를 위해 대야시장에 주차공간을 171면을 추가 조성할 계획으로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 역전·명산시장은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기존 천막 아케이드를 철거하고 현대식 아케이드를 설치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황철호 권한대행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시장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달라”면서 “소상공인이 좀 더 살기 좋은 군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