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1일 공약사업 추진을 위한 ‘민선 8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분야별 공약사업에 대한 실천방안과 문제점을 국별로 보고한 후 국소장 토론을 거쳐 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선 8기 시는 ▲교육자치 ▲행정혁신 ▲산업경제 ▲골목상권 ▲농수산업 ▲문화관광 ▲환경안전 ▲보건복지의 8대 분야, 28개 부서, 60여개의 공약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공공학습앱 공부의 명수 개발 ▲4차 산업 지식산업센터 건립 ▲중·고등학생 시내버스 무상요금 도입 등 주요 공약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밖에도 교육하기 좋은 도시, 청년 창업 수도 군산 건립을 위해 다양한 공약사업의 실천방안이 논의됐으며 향후 공약사업 추진계획은 시민들로 구성되는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거쳐 오는 9월 중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강임준 시장은 “공약은 민선 8기 시정 운영의 방향을 안내하는 나침반으로, 민선 7기에 다져진 경제회복의 기틀을 대도약의 시대로 확장해 나가는 열쇠”라며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사명감을 가지고 성실히 이행해 임기 내 공약사업들이 완료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합심해 추진에 전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