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이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근접함에 따라 5일 경포제수문 및 재해예방시설 등을 방문해 태풍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태풍 힌남노는 자정부터 6일 새벽 사이에 군산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 시장은 안전건설국장, 안전총괄과장 등과 함게 경포천 배수상태 확인 및 재해예방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선제적 대응을 지시했다.
앞서 강 시장은 간부회의에서 상습침수지역의 원인을 찾고 종합대책을 강구할 것을 지시하고, 27개 읍면동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진철거와 예찰활동을 통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정비할 것을 당부했다.
강임준 시장은 “태풍이 5일 자정부터 6일 새벽 군산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철저한 사전준비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