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지난해에 이어, ‘군산에 살기 좋군~’ 군산시민 생활수기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 접수 기간은 19일부터 오는 10월 7일까지로 군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군산에 전입해 좋았던 점이나 친구 또는 이웃과 살아온 재미있는 에피소드 등을 주제로 한 생활수기를 이메일(kgw53660@korea.kr) 또는 우편(군산시 시청로 17, 군산시청 기획예산과)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군산 전입 ▲우리 가족의 이야기 ▲친구 또는 이웃과의 이야기 ▲군산시 특별 서비스 이용후기(군산시 영유아 상해보험 또는 산후조리비용 지원사업)이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당신의 슬기로운 군산이야기’라는 부제목처럼 군산에서 슬기롭게 살아온 자신만의 이야기를 A4 2페이지 분량의 산문으로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작품 중 사전 실무 심사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20점의 작품을 선정해, 선정자들에게는 문화상품권 5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향후 시는 선정작을 시 SNS와 인구정책 페이스북 등에 게재하고 수기집을 제작해 군산 인구정책관련 사업 홍보 및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위한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생활수기 공모전을 통해 가족과 지역공동체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군산시 거주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정착 사례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산시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기획예산과 인구정책계(454-232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