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MZ세대의 관점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나가는 시정혁신 정책연구모임 ‘정책 반올림 2기’ 발대식을 지난 22일 개최했다.
이번 정책 반올림 2기는 공직사회의 변화와 조직혁신에 관심이 많은 임용 5년 차 이하의 8~9급 공무원 15명으로 성별, 부서, 직렬 등을 감안해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조직문화 혁신, 일하는 방식 개선, 정책 발굴 분야 선정 등 앞으로 논의할 안건들을 공유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활동 방향에 대해 서로 자유로운 토의 시간을 가졌다.
정책 반올림 2기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정기적인 토론 모임을 통해 창의적인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조직 내 혁신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상반기 정책 반올림 1기를 운영해 ▲우수 혁신기관 벤치마킹 워크숍 ▲간부 공무원과 간담회를 통한 세대 간 소통의 장 마련 ▲혁신 마인드 함양을 위한 역량강화교육 ▲정책 경연대회를 통해 발굴한 정책을 시민들과 공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은 "정책 반올림의 혁신 활동이 군산시 조직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