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시청 로비 시정홍보관을 통해 ‘2022 가족속愛 사진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한 달간 추진된 이번 공모전은 총 73가족 130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문가심사 및 온‧오프라인 시민투표 결과, 모래사막에서 장난꾸러기 다둥이가족이 바람에 모래를 날리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담은 조촌동 두은희 씨의 <모래사막위의 다둥이가족>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시회에서는 공모전 수상작 13작품을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2022 군산시 인구정책 UCC영상공모전 수상작과 함께 인구정책 홍보영상이 방영된다.
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은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었던 만큼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저출산 인식이 개선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과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