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오는 11일부터 주민 생활과 밀접한 건축법률과 관련된 눈높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열린민원과 옆 민원상담실에서 건축무료상담소를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인허가 관련 절차와 민원처리 과정 상담과 건축법규, 건축물 유지관리 및 생활 밀접 건축관련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건축법률 무료상담소는 군산지역 건축사회와 시가 지난 2019년 1월 관련 협약을 체결해 실시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2021년까지 630여 차례 무료상담을 실시했고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상담을 중지해 30여 차례 실시됐다.
시의 한 관계자는 “건축법률 무료상담소는 작은 민원부터 건축 관련 인허가 관련 절차를 상담해줘 시민들에게 호응이 아주 높았던 프로그램”이라며 “11일부터 무료상담이 진행되는 만큼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