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시민들과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해 오는 2월부터 ‘시장이 찾아가는 열린 톡&톡’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2018년 10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2시 상황실에서 민선 7기 공약사업인 시장과 시민이 대화하는 ‘시민에게 듣다. 시장과의 톡&톡’을 운영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고정된 일시와 장소가 아닌 시민에게 더 가까이 현장으로 다가가 더 많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시장이 찾아가는 열린 톡&톡’으로 변경 운영할 예정이다.
또 읍·면·동 주민센터와 민원현장 외에도, 시민이 원하는 곳에 직접 찾아가 시장이 현장에서 직접 시민들의 고충과 불편 사항을 듣고 답변하며 수렴된 의견을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강임준 시장은 “단 1명의 시민이 원하더라도, 그곳이 어디든지 시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새로운 제안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 행정을 위해 직접 찾아 순회하며 시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2월 옥구읍을 시작으로 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는‘시장이 찾아가는 열린 톡&톡’을 개최할 예정으로, 향후 지속적인 여론 모니터링을 통해 개최 시기와 장소를 선정해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