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 연휴 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20생활민원 종합상황실’을 편성, 운영한다.
시는 도로, 교통, 수도, 하수, 청소, 보건, 환경, 식품 등 8개 분야 100여 명으로 구성된 비상 근무반을 특별 편성해 도로 파손 긴급보수, 불법 주정차 차량 지도 단속, 상·하수도 긴급보수, 쓰레기 처리, 비상 진료 등을 실시해 연휴 기간 발생하는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일반전화 120, 휴대폰 063-120으로 민원을 신청하게 되면 종합상황실 근무자가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연휴 기간 동안 운영하는 병·의원, 약국, 음식점 등 생활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군산을 방문하는 관광객, 고향을 찾은 귀성객,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연휴를 편안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