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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중점사업들이 본격 시작되는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미래산업 집중 육성 위한 실행방안 논의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3-01-16 11:08:50 2023.01.16 11:08:5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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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는 지난 13일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갖고 새해 역점사업과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2023년이 민선 8기 중점사업들이 본격 시작되는 해인만큼, 보다 세부적이고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국소별 보고 방식으로 시행했다.


 강임준 시장이 직접 주재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한 해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평가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공약과 역점․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앞으로 예상되는 쟁점 사항에 대한 집중 토의를 통해 성공적 사업 추진방안을 모색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따른 조기 안정화와 물량 확대부터 전국 최대 규모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조성 등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RE100 그린 산단 조성, 이차전지·첨단소재 기업 유치와 집적화에 이르기까지 미래산업 집중 육성을 위한 주요 사업의 내실 있는 실행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연감소 뿐만 아니라 교육·직업 등의 사유로 군산을 떠나는 청년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육·청년·일자리 등 광범위한 군산형 정책 발굴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문화도시, 월명산 전망대 조성, 군산 철길숲과 새들허브숲 조성사업, 중고생 시내버스 무상 교통사업, 가족센터 건립사업 등 시민 체감이 높은 생활 밀착형 사업들에 대한 추진상황도 점검해나갈 계획이다.


 강임준 시장은 “다양한 현안이 산적해 있고 많은 도전 과제들이 있지만 인구 감소는 국가적 차원의 문제임에도 우리 지역의 존립이 달려있는 만큼 필사적으로 시 차원의 대책도 강구해 나가야한다”며 “신산업 중심 산업개편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꾸준히 창출해나가면서도, 시민이 체감하는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시민행복 교육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2023년 한 해 직원 모두 전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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