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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 빨간불…‘민생안정’이 최우선

군산시, 상․하수도, 쓰레기봉투료 동결 등 지역물가 안정 ‘논의’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3-02-22 16:52:24 2023.02.22 16:52:2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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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상․하수도, 쓰레기봉투료 동결 등 지역물가 안정 ‘논의’

 

가스요금을 시작으로 전기·상하수도·대중교통 인상 등으로 서민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가 에너지 고물가, 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 마련에 나섰다.

 

군산시는 22일 김미정 부시장 주재로 민생 관련 부서 실무자들과 함께 ‘고물가 대응 및 민생안정 대책회의’를 갖고, 민생경제 안정 대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지속되는 고물가와 생활물가 폭탄으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늘어남에 따라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민생안정 대책을 공유하고, 특히 필수 생계비 부담에 취약한 취약계층, 소상공인 등의 민생안정 사업 추진사항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우선 시민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공요금 3종(상․하수도, 쓰레기봉투료)을 지난해에 이어 동결하고 ▲올해부터 확대 시행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상수도료 감면사항도 적극 홍보해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한다.

 

또한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 업소를 확대 발굴하고 대상 업소에는 인센티브(쓰레기봉투·음식물 쓰레기칩 등)도 확대 지원함으로써 지역 물가 안정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취약계층 대상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 대상자 누락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에너지바우처 대상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원 확대를 건의하고 ▲취약계층(노인·한부모) 긴급난방비 지원사업 ▲농․어업인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사업 ▲원자재 가격상승에 따른 부담이 가중된 농가에 사료․비료 경영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미정 부시장은 ”급격한 물가상승과 민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필요하면 현장 방문 또는 관련 단체 등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사각지대 해소와 추가 지원사업 등이 발굴될 수 있도록, 부서별로 적극적으로 대응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 시는 개인서비스 물가조사를 위한 물가모니터링 요원, 소비자단체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민생경제회복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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