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직원들의 정신적 스트레스 관리와 치유를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23년 군산시청 힐링4U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상담대상은 시청 청원 본인뿐 아니라 직계가족까지도 해당되며, 상담분야는 직무 스트레스, 대인관계, 가족관계와 양육문제 등이다.
매주 목요일에는 시청 내 상담실에서, 토요일은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대면 또는 전화 등의 방법으로 전문상담사가 진행하며, 별도로 외청과 사업소,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는 상담사가 순회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시는 센터 운영을 통한 상담 진행 외에도 올 한해 모두 9회의 특강 및 집단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건강 증진을 도와 업무로부터의 압박감을 덜어줄 계획이다.
지난해 시는 상담운영을 통해 개인상담(157회/71명), 온라인 심리검사 서비스(244건/145명), 찾아가는 상담실(34회/119명), 집단프로그램(감정향수테라피/108명)을 실시했으며,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박종길 행정지원과장은 “시청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가 곧 민원 만족도로 이어지고, 결국 군산시의 행정수준이 높아질 것이라 믿으며 시의 동력이 되는 건강한 직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