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청렴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신뢰받는 행정 구현에 나섰다.
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2023년 시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감사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청렴도 평가결과 공유 및 제언과 2023년 주요 활동 계획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올해 주요 활동 계획에 따른 활동 방향과 역할에 관해 토론하고 청렴 의식을 전파하는 선도자로서의 결의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 한해 시민감사관 중점 사업으로 ▲각종 제보·건의 활성화를 통한 제도개선 ▲공사 관리·감독 분야 21개소와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 ▲자체 종합감사 일정공개를 통한 모니터링 ▲특정 전문분야 참고 자문 활성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올해는 민관 협력 기반 활동 강화로 시민감사관 역량을 더욱 고도화해 시민감사관이 청렴문화 확산의 촉매제의 역할을 비롯해 시민과 행정간 신뢰를 이어주는 가교역할까지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