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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세계 속의 군산’

‘제17회 한중 지방정부 교류회’에 군산시 대표단 참가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3-04-20 10:26:00 2023.04.20 10:26: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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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중국 13개 자매우호 도시와 함께 ‘동행–군산 대중교류 29년사(史)’를 주제로 한중 지방정부 교류를 실시했다.


 김미정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교류단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지린성 창춘(長春)시에서 코로나19 이후 3년여 만에 한중 지방정부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개최된 ‘제17회 한중 지방정부 교류회의’에 초청돼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지방교류를 위한 미래지향적 한중관계’란 주제로 최희덕 주선양총영사와 천리 중국외교부 외사관리사장, 장즈쥔 창춘시당서기와 왕쯔롄 창춘시장, 한중 지방정부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19일 회의에서 ‘군산-중국 13개 자매우호도시와 함께한 동행-군산 대중교류 29년史’를 주제로 시청과 군산중국사무소를 연계한 투트랙 교류여정을 한중 외교공관장과 단체장, 담당공무원 300여명과 함께 나눴다.


 김 부시장은 1994년 산둥성 옌타이시와 자매도시 관계를 체결하고 지난 29년이란 시간 동안 민관이 함께 문화, 관광, 경제,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교류사례를 발표했다.


 이와 동시에 군산의 산업단지와 새만금 트라이포트 구축을 통해 ‘동북아 물류 거점도시’로 나아가는 전북도 대표 산업도시로서의 군산을 홍보하고,다가오는 ‘수제맥주 페스티벌’과 ‘시간여행축제’ 등 다양한 군산시의 매력을 알렸다.


 중국을 대표하는 6개성의 13개 도시와 함께 해온 ‘동행’의 역사는 참석한 한중 공무원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지방도시가 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사업과 관련한 경험을 공유했다.


 또 이번 회의에 참석한 중국 5개 우호도시 대표단과 함께 군산 홍보존을 둘러보며 코로나 이후의 대중교류 재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려 그 의미를 더했다.


 시는 현재 중국을 비롯한 5개국 18개 도시와 자매·우호도시를 체결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세계 속의 군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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