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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오는 9월까지 폭염 인명피해 예방 집중대응기간 운영

각 읍면동 실질적 예찰활동 당부…65세이상 농업인 폭염사망자 가장 많아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2024.07.31 10:07:2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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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지속되는 폭염경보와 관련해 군산시가 지난 26일 관과소 폭염 대비긴급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29일 읍 · 면 · 동장 영상회의를 갖고 인명피해를 막기 위한 대응 활동을 당부했다.

 

안전건설국장 주재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 27개 읍면동장이 참여했으며 폭염 인명피해 예방 집중대응기간 운영과 관과소 추진사항들을 중심으로 토의가 진행됐다.

 

또한 ▲냉방기 작동상태 확인 등 무더위쉼터 점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방문 및 건강상태 점검 관리 ▲무더위 시간대 고령 농업인 야외작업 활동 예찰 등 폭염 대응책에 대한 주의사항 등도 이어졌다.

 

특히, 각 읍면동 소재의 실내 · 외 작업장에 대해 물, 그늘/바람, 휴식의 3대 기본 수칙이 포함된 온열질환 예방가이드 홍보에도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난 해 7월 말에서 8월 초까지 온열질환에 따른 사망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다”며 “폭염사망자의 40%가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임을 감안해 폭염경보 발효 시 즉시 작업을 중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예찰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군산시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인명피해 예방 집중대응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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