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시장은 9일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회의는 군산시 추석 종합대책과 부서별 세부준비대책에 대해 집중 논의됐다.
강 시장은 "5일의 긴 연휴동안 시민과 귀성객이 불편이 없도록 해야한다“며 "차량 정체, 상수도 단수, 쓰레기 불법투기, 응급 진료 등 사건·사고 발생 시 대응 지침에 따라 신속히 조치할 것"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8개 분야(도로·교통·수도·하수·청소·환경·식품·보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주요 민원 사항을 처리할 방침이다.
주요 민원은 ▲교통지도 단속 ▲가로등 고장 ▲쓰레기 및 동물 사체 처리 ▲연휴기간 진료 기관과 약국 · 음식점 문의다.
강임준 시장은 “각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신속한 소통을 통해 연휴 중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며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따뜻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