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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민발전(주), 가장 낮은 경영실적 평가받아

지난 22일 군산시 출자.출연기관별 평가 결과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상권활성화재단, 시민발전주식회사 순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4-10-24 16:00:30 2024.10.24 10:54:3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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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출자하고 출연한 3곳의 기관 가운데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가 가장 낮은 경영실적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 군산시청에서 군산시 출자.출연기관 2023년 경영실적 평가 결과보고회가 있었다.

 

평가대상은 출자기관인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와 출연기관인 재단법인 군산시 상권활성화재단과 군산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 등 3개 기관이다.

 

평가결과 89.31점을 받은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출자기관인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가 76.43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은 84.39점이다.

 

가장 낮은 경영실적 점수를 받은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는 지난해 75.44점에서 0.99점이 상승했으나 80점대 이상의 나머지 2개 기관에 비해 낮은 경영실적 평가를 받았다.

 

평가단은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의 평가 총평을 통해 대표이사 부재중에도 조직 구성원간 업무공유 및 업무분장이 체계적으로 유지되고 발전사업 수익금을 군산시민에게 환원하는 성과를 거둔점을 높게 평가했다.

 

다만 중장기적 경영계획과 당면한 회사의 문제점 해결과 체계정비,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제도마련과 사업발굴, 조직 내외부의 소통강화 노력, 홍보활동이 미흡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에게는 지원인력 및 관리인력을 최소화했으며 일자리 창출과 일. 가정 양립, 소통 및 참여 등 사회적 책임분야에 노력이 있었고 지역경제를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들이 추진된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조직 내.외부 환경변화 시 구체적 분석과 경영목표와 전략이 수정. 보완되는 것과 자체사업에 대한 수입이 없어 지자체에 전적으로 예산을 의존하는 경향을 보여 정부공모사업을 통한 자체예산 비율을 늘릴 것을 지적했다.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학교급식 및 공공급식,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등 지역푸드플랜의 총괄 컨트롤타워 역할로 지역순환경제 창출에 노력했으며 조직관리 및 재무관리의 경영시스템의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보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외부위원의 구성비율 및 참여율 관리와 직원 퇴사율을 낮추는 노력이 필요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대책 필요, 학교 와공공급식 사업실적을 높이는 노력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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