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들의 솔직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정 정책을 소개했던 ‘2025 을사년 군산시 주민과 함께하는 읍면동 신년대화’가 성황리 마무리됐다.
신년대화는 총 2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12일간(1월 7일~2월 11일) 이어졌으며 ▲강임준 시장의 신년인사 ▲주요 시정․시책 설명 ▲시장과 주민의 현장 대화로 진행됐다.
올해 지역주민들간 가장 큰 화두는 역시 새만금관할권이었다.
많은 시민이 새만금 신항 관할권에 대해 질문을 했고 강 시장은 새만금 신항은 군산항의 대체항으로 조성된 군산시 관할 항만임을 설명했다.
특히, 새만금 신항 관할권이 군산으로 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대화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정책 발굴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 속 불편사항부터 읍면동별 주요 현안과 시정 현안까지 폭넓은 의견이 교환됐고 지난해 신년대화에서 제기된 건의사항 처리결과를 안내해 주민들의 행정 신뢰도 제고 효과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연중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해 다양한 의견 수렴 확대와 시민 중심의 열린 행정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게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