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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다양한 체류지원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정착 기반 마련한다

市,외국인주민 정착지원 위한 ‘군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운영

언어⁃문화 등 체계적 교육…현재 1만3,374명 거주,총인구 5.0% 차지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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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군산시 외국인 주민 수는 1만3,374명으로 총인구 26만5,764명의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년 대비 1,996명(17.5%) 증가해 역대 최다를 기록하며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 국적을 갖지 않은 외국인 주민은 ▲근로자 3,531명 ▲유학생 1,641명 ▲결혼이민자 1,035명 ▲외국국적동포 808명 ▲기타외국인 3,494명이며 한국 국적을 취득한 자 1,029명, 외국인 주민의 자녀(출생) 1,909명이다.

 

군산시는 외국인 증가 추세에 따라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한 ‘군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이하 외국인센터)를 본격 가동한다.

 

18일 문을 여는 외국인센터는 외국인 주민들의 실질적 정착 지원과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통합을 위한 다양한 체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외에도 ▲생활정보 안내 및 상담 ▲통번역 서비스 지원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지역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위치는 외국인 근로자 등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고려, 오식도동 군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분멀3길 23) 1층으로 정했다. 

 

센터를 이용하는 외국인 근로자 등의 근무시간, 생활여건 등을 반영해 평일 뿐 아니라 주말도 포함해 화요일~금요일 오전 9~오후 6시1, 토요일 오전 9~오후 1시까지 운영 예정이다.

 

또한, 법무부 일반운영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도 열린다. 

 

외국인 주민이 한국어와 한국문화 이해 등 기본적인 소양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교육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체류자격 신청 시 점수 부여 또는 한국어 능력 입증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단계별 교육 일정은 ▲0단계(기초 3.8.∼3.29) ▲1단계(초급1 4.5.∼9.27) ▲2단계(초급 2 3.8∼8.30)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실시된다. 

 

참가를 원하면 17일부터 3월14일까지 사회통합정보망(www.socinet.go.kr)에 회원으로 가입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063-454-263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증가한 외국인 주민들이 어느덧 군산시 총인구의 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의 안정적 생활 유지와 적응을 돕는 조력자가 필요하다는 의미로 센터를 열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실질적인정착 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와 외국인 주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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