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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해상풍력協 일본 선진지 견학⁃관계기관 간담회

발전소 운영⁃유지보수 체계, 지역 상생방안 논의 등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5-03-10 10:35:3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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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해상풍력민관협의회(이하 해상풍력협의회) 관계자 24명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해상풍력 선진지를 방문했다. 

 

해상풍력협의회는 사업 본격 검토를 위해 출범했으며 20명(정부위원 6, 민간위원 11, 공익위원 3)의 구성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군산시가 추진중인 공공주도 해상풍력 사업에 대한 주민 수용성 확보 및 지역 상생방안 마련을 위해 성사됐다. 

 

또한, 일본의 해상풍력 발전 운영과 수산업 종사자들과의 공존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관계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방문단은 먼저 일본 내 대표적인 해상풍력단지인 이시카리만 해상풍력단지를 견학했다. 

 

이후 브리핑을 통해 발전소 운영과 유지보수 체계, 지역사회와의 협력 모델을 직접 확인했다

 

이후 일본 해상풍력 발전사와 지자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의 해상풍력 추진 과정 ▲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 공유 ▲해상풍력과 수산업 종사자들 간의 공존 전략이 논의됐다.

 

다음 행선지인 훗카이도청에서 방문단은 해상풍력 정책과 관련 제도를 청취하고 군산시의 해상풍력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선진지 방문을 통해 얻은 일본의 수산업과 해상풍력 공존 사례, 지자체의 역할, 발전사업 추진 방식 등을 벤치마킹해 군산시 해상풍력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영민 부시장은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을 추진하면서 주민 수용성에 가장 주력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이해와 협력을 위해 선진지 견학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주민과 계속 소통하며 국내 해상풍력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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