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가 대면결재 알림 시스템 운영 대상을 기존 시장, 부시장에서 국·소장까지 확대한다.
이 시스템은 대면 결재 보고자의 대기시간 단축과 부속실 혼잡 해소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도입됐다.
앞으로 보고자는 내부 행정 시스템을 통해 대면결재 예약과 대기 현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결재 가능 시 카카오톡 또는 문자 메시지로 안내받는다.
이를 통해 대기시간을 줄이고 사무실에서 업무를 수행하며 결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일정 관리도 체계화돼 행정 운영까지 원활해질 전망이다
시는 2월까지 시스템 확대 구축을 완료했으며 프로그램 개선과 사용법 교육을 거쳐 3월부터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확대를 통해 대기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스마트 행정 시스템을 도입해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