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행정

군산시, 체납 지방세 징수로 재정 건전성 확보 총력

올 상반기 체납 지방세 일제정리기간 강도높은 징수 활동 전개

관내·외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 등 현장중심 강력 대응 예고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군산시가 재정 건전성 확보와 공정 세정구현을 위해 강도높은 징수 활동을 펼치고 안정적 세입 확보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24일부터 5월 말까지 ‘2025년 상반기 체납 지방세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징수목표액 38억원 달성을 위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지난해 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징수활동 강화 ▲신속한 채권확보 ▲은닉재산추적 등의 강력한 체납정리 활동을 펼쳐 전북특별자치도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 시군 선발결과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시는 올해 지방세 체납액 감소를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현지 실태조사를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이외에도 특정 금융거래 정보를 활용해 은닉재산을 추적해 강력한 행정제재와 체납처분을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고액·상습 체납자 징수 전담팀을 구성, 끝까지 징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전담팀은 호화생활을 누리는 악의적 체납자의 경우, 가택수색으로 은닉재산을 발굴·압류하고 압류된 재산은 공매를 실시해 체납세에 충당할 예정이다.

 

실제로 시는 지난해 11월 체납 지방세 납부를 회피한 고액 체납자의 압류 동산을 공매해 600만원을 체납세에 충당했다.

 

아울러 체납자 부동산과 차량 공매처분을 강력하게 추진하며 대포차 포함 상습·고질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는 물론이고 강제 인도해 공매 처분하는 등 체납 지방세 징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한편, 체납 안내 모바일 문자는 카카오 알림톡으로 전환해 원스톱으로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투명하고 신속한 지방세 환급금 지급을 위해 카카오톡 채널도 지속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체납액을 끝까지 징수해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고 조세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할 필요가 있다”며  “다만, 생계형 체납자는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경제활동 회생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