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빼기’ 앱 도입으로 폐기물처리가 간편해져 시민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군산시가 도입한 대형폐기물 처리관련 앱 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는 지난해부터 시민편의성 증대와 자원순환 문화학산을 위해 시민들이 간편하게 신청하고 신속히 처리하는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모바일 앱인 ‘빼기’를 도입했다.
‘빼기’ 앱 도입 전에는 대형폐기물 처리를 위해 지정판매소에서 스티커를 구매하고 읍면의 경우 대형폐기물 처리를 직접 운영하는 곳에 유선으로 수거를 요청하고 동 지역은 서해환경에 역시 유선으로 수거요청을 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에 반해 ‘빼기’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신고로 배출번호 기재, 부착 후 배출하면(예 빼기 101)되며 사진촬영을 통한 AI배출품목 추천 기능을 탑재하고 있고 재활용 중고매입 서비스도 연계가능은 물론 앱으로 수거 여부도 확인 가능하다.
즉, ‘빼기’는 폐기물필증(스티커) 구매없이 사진으로 간편하게 신청 가능하며 폐기물 수거신청 정보는 실시간으로 직영과 대행업체에 전달돼 신속하게 처리된다는 뜻이다.
또 혼자 버리기 어렵거나 분리·해체가 필요한 폐기물에 대해 관내 민간업체 연계로 유상서비스를 실시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대형폐기물 매입과 재판매 서비스도 실시함으로써 지역 내 중고거래업체와 연계한 리사이클링도 가능하다.
‘빼기’의 배출절차는 먼저 인터넷 디스플레이에서 ‘빼기’를 검색 후 다운로드하고 휴대폰 간편인증을 통한 회원가입 후 배출장소와 배출품목(사진), 배출일을 입력하고 실시간 카드결제 또는 계좌이체 후 배출번호를 기재해 배출하면 된다.
이같은 편리성과 신속성으로 인해 군산시가 지난 2024년 1월부터 도입된 ‘빼기’ 처리현황은 도입 첫 달에는 14건에 불과했으나 5월 120건, 10월 156건으로 점차 늘어나다 12월에는 215건으로 하루 7건 이상 처리건수를 보이고 있다.
올해 들어서도 1월에 150건, 2월 215건으로 ‘빼기’앱을 이용한 대형폐기물 처리 건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도를 보이고 있다.
시는 대형폐기물 배출앱 서비스 운영을 위해 2023년 앱 업체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품목별 수수료와 수거정보 등의 연동을 위한 결제모듈연동 과정을 거쳐 2024년 1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했고 2024년 6월에는 88건에서 266건으로 대형폐기물 품목과 수수료기준을 세분화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시민편의성을 위해 ‘빼기’를 도입했고 지난해 후반기부터 앱 가입자가 늘면서 시민들의 이용도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