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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참여 제안으로 정책 실현 강화한다

市, 제1회 시민참여委 개최…분기별 시민 제안집 제작 내실화 다져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5-04-22 10:05:0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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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2025년 제1회 시민참여위원회’ 회의를 열어 형식적 참여를 넘어 시민 제안이 정책으로 실현되는 구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군산시 시민참여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대표, 전문가, 시의원, 간부 공무원 등 25명으로 구성된 자문・심의 기구다. 

 

현재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 건의, 제도 개선, 시민 공감대 형성 등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는 창구를 맡고 있다. 

 

지난해에는 위원회를 통해 적극 행정 중점과제 우선순위를 설정해 ▲새만금 수산식품수출가공 종합단지 내 사도개설 허가 ▲월명동 일원 방화지구 해제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 지정 등 시민 생활에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 냈다.

 

지난 21일 회의는 올들어 처음 진행된 행사로 ▲2024 활동 경과 ▲2025 연간 운영계획 ▲민관협업 정책 디자인 ‘우리들의 군산’ 활성화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올해부터는 위원회 활동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제안된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분기별 시민 제안집’을 제작해 위원회의 정례화와 내실화를 함께 도모하기로 했다.

 

특히, 위원들이 직접 작성한 제안서를 바탕으로 ‘청년 일자리 지원 방향(취업 vs 창업)’, ‘관광 콘텐츠 발굴 전략(원도심 중심 vs 신규 자원 활용)’ 등 실질적인 지역 현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도 이뤄졌다.

 

군산시 관계자는 “시민참여위원회는 행정이 놓칠 수 있는 시민의 목소리를 담기 위한 시정 운영의 동반자다”며 “형식에 그치지 않는 논의의 장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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