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실시한 ‘2024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평가는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기관의 노력 등을 진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2015년부터 실시해 온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을 강화해 각 기관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및 침해 예방 활동 등 전반을 진단하며 국민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 기반조성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는 처음으로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를 중앙부처‧지자체‧공기업 등 1,426개의 공공기관 대상으로 실시하기도 했다.
군산시는 ▲전 직원 개인정보 보호 교육 ▲개인정보 유출 방지 시스템 도입 등과 함께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 조치를 위한 실효성 있는 개인정보 관리체계를 높게 평가받았다.
아울러 이전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을 포함하면 4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일관되고 안정적인 성과를 보여줬다.
김영민 부시장은 “이번 우수등급 획득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전 부서가 노력한 결과다”며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시민의 개인정보가 철저히 보호될 수 있도록 책임있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