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1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겨울철 자연재난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협업부서 및 읍·면·동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1차 간담회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의 이행상황을 재점검하고 대설 대비 준비상황을 점검해 시민 생명보호와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시됐다.
간담회에는 안전건설국장장, 27개 읍·면·동, 안전총괄과, 건설과, 주택행정과, 건축경관과, 교통행정과, 기술보급과, 수도과, 하수과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설 대응체계 점검, 취약지역 파악 및 사전 정비현황 공유, 읍면동 협조와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기상 전망에 따른 강설 가능성과 급격한 기온 저하에 대비해 제설자재 확보 상황을 점검했고 제설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도로·교통통제, 취약층 보호대책 등 실질적 협업방안 의견도 나눴다.
문춘호 안전건설국장은 “올겨울 폭설 대비를 위해 취약지역과 장비에 대한 사전점검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부서와 읍면동 협력 기반이 강화된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