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내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층 고용과 생계안정을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사업 기간은 2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인원은 ▲공공근로사업 7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50명 총 1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64세 이하(1961년 2월 3일~2008년 2월 2일 출생)의 근로 능력이 있는 군산시민으로 저소득층·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층이 우선 선발 대상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기간 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시는 심사를 거쳐 1월 말까지 최종 참여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국가 및 일반산업단지, 은파호수공원 등 다양한 사업장에 배치되며 임금은 시급 1만,320원 이외에 부대비 5,000원과 주휴·연차수당이 별도 지급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공공일자리 사업이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취업취약층 생활 안정과 재도약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선발되지 못한 시민들도 군산시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구직상담과 맞춤형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누리집(www.gunsan.go.kr)의 고시 공고를 확인하거나, 군산시 일자리경제과(☎063-454-4363~4) 혹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