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오는 7월부터 중소기업 근로자의 점심값 부담을 낮추고 위축된 외식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직장인 든든한 점심밥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에 재직중인 근로자로 해당 기업이 현재 근로자에게 점심 식대를 지급하고 있어야 한다.
지원 대상에 맞춰 시는 내달 12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관내 기업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근로자는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주중(월~금)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 지역 외식업체에서 점심 식대 결제 시 결제 금액의 20%를 현장할인 또는 포인트로 지급받을 수 있으며 월 최대 4만원까지 지원된다.
이에 따라 근로자 1명이 5개월 동안 점심값 할인 지원을 받으면 최대 20만원의 식비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구내식당과 편의점, 배달앱 온라인 결제 등은 제외되며, 사업 참여 이후 직원 식대 지원금을 축소하거나, 휴·폐업한 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기업의 추가 재정 부담 없이 근로자 복지를 확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참여 기업은 기존 식대 지원 수준만 유지하면 되고 추가 지원금은 정부와 군산시 예산으로 지원된다. 이에 따라 기업은 별도 비용 부담 없이 직원들에게 실질적 복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식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고 지역 식당의 평일 매출을 돕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며 “기업 부담 없이 직원 복지를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중소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6월 12일까지 군산시 먹거리정책과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