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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학생들, 대만에서 미래 역량과 꿈 키워

청소년 국외진로체험 성료…진로탐색 기회 제공‧현지 학생들과 교류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6-05-30 19:12:5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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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4박 5일간 대만 현지에서 진행된 ‘2026 청소년 국외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폭넓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역량과 문화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대만의 주요 대학, 랜드마크, 문화·유적 등을 방문하며 자신의 미래 직업과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활동은 ▲진로 탐색 ▲문화 교류 ▲역사·문화 체험 세가지 영역으로 밀도있게 진행됐다.

 

먼저, 대만 경제 발전을 상징하는 타이베이 101타워 전망대에 올라 드넓은 시야를 경험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국립대만대학교를 방문해 한국인 유학생 선배들과 함께하는 캠퍼스 투어와 멘토링 시간을 가졌으며 소봉민 칭화대 박사의 진로 특강을 통해 미래 설계에 대한 조언을 얻었다.

 

또한, 펑리수 만들기 체험에서 식품 관련 직업을 탐색하는 기회도 가졌다.

 

특히, 21일 타이중에 위치한 석강국민중학교를 방문해 뜻깊은 국제 교류의 장을 열었다. 

 

학생들은 K-POP 댄스과 합동 공연을 선보이고 한복체험·K-FOOD·전통놀이·이름표 만들기 등 7개의 다채로운 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한국 문화를 알리고 현지 학생들과 우정을 나눴다.

 

역사·문화 역량을 높이는 일정도 알차게 진행됐다.

 

세계적 보물이 가득한 국립고궁박물관과 충렬사를 관람하며 대만의 깊은 역사를 배우고 홍마오청, 진리대학교, 단수이 옛거리, 라오허제 야시장, 서문정 거리 등을 방문해 현지인들의 삶과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군산교육청은 30일 참여 학생들을 대상 사후교육을 실시해 개인별 진로 계획을 더욱 구체화했다.

 

이어 오는 6월 16일에는 학생과 학부모를 초청하는 성과발표회를 개최, 학생들이 현지에서 경험하고 성장한 이야기를 교육 공동체와 함께 나누며 프로그램의 결실을 맺을 계획이다.

 

이성기 군산교육장은 “이번 국외 체험이 학생들에게 더 넓은 세상과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소중한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낯선 환경에서 새로운 자극을 자양분 삼아 미래를 더욱 큰 그림으로 그려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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