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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보건소 '보듬팀' 전국 AI 해커톤서 존재감

결선 진출 이어 특별상·우수상 수상 영예...시민 체감형 행정서비스 구현 호평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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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보건소 소속 김수미, 신수원 주무관으로 구성된 ‘보듬팀’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AI 챔피언 해커톤’ 에서 결선에 진출해 입상하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전국에서 210개 팀이 지원하며 8.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거친 24개 팀만이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군산시 보건소 소속 보듬팀은 본선에서 4시간의 짧은 제한 시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AI 서비스 구현 능력을 입증하며, 최종 우승을 다투는 8개 결선팀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코딩에 능한 ‘기술형 백코더’ 뿐 아니라 현장 문제 정의와 서비스 기획에 강점을 지닌 ‘기획형 흑코더’가 함께 경쟁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큰 관심을 모았다. 

 

IT 전공자나 소프트웨어 담당자가 아닌 보듬팀 주무관들은 현장에서 체감한 실무경험과 행정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AI 서비스를 기획·구현하며 공공 AI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고 기획형 특별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황규철 행정안전부 인공지능정부실장은 “행정 현장의 불편함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직접 해결책을 만들어내는 데서 공공 인공지능 혁신이 시작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군산시 보듬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단순한 AI 활용을 넘어 국민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직접 만들어내는 공무원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했다.

 

군산시 보건소장은 “이번 해커톤 입상 성과를 계기로 일선 공직자들의 AI 기술 활용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대회에서 발굴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시민들의 보건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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