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준 군산시장 당선인 TF인수위원회가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의 활동 결과와 취임 후 시정 운영 방향을 담은 정책브리핑을 발표했다.
민선9기 군산시가 '시민주권도시 군산'을 새로운 시정 비전으로 내걸고 시민이 정책의 주체가 되는 참여 중심의 시정을 본격 추진한다.
현대차그룹 투자 대응과 K-조선 미래산업 거점 구축, 군산전북대병원 개원 지원, 스마트 안전도시 조성 등 60개 중점과제를 통해 지역 성장의 성과를 시민 삶의 변화로 연결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민선9기 군산시장직 인수TF는 2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정목표와 5대 시정방침, 60개 중점과제를 공개했다.
인수TF는 시민이 시정의 주인이 되는 '시민주권도시 군산'을 민선9기의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가는 시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시정목표인 '시민주권도시 군산'은 시민이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고 행정이 이를 뒷받침하는 시정을 의미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자치주권, 경제주권, 문화주권, 정주주권, 안전주권 등 5대 시정방침을 마련했으며, 각 분야별 모두 60개의 중점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자치주권 분야에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시장실을 1층으로 이전하는 '열린 시장실'과 시민제안 정책실명제, 공공계약 투명성 강화 등을 추진한다.
▲경제주권 분야에서는 현대차 투자에 대응하는 시장 직속 전담 TF를 운영하고,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 수도 실현과 군산조선소 재도약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문화주권 분야에서는 가족형 체류 숙박시설 유치와 청암호 수상레저 거점 조성, 원도심 근대건축과 문화예술을 연계한 관광 콘텐츠 확충을 추진한다.
▲정주주권 분야에서는 2028년 군산전북대병원 개원 지원과 출산·소아 응급안심망 구축, 청년·신혼부부 정주 지원 등을 통해 살기 좋은 도시 기반을 마련한다.
▲안전주권 분야는 스마트 물관리 인프라 구축과 화학사고 초기 대응체계, 365 스마트 관제센터 구축 등을 중심으로 시민 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인수TF가 마련한 정책은 모두 60건으로, 총사업비는 약 4조9869억원 규모다. 경제주권 분야가 2조7419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정주주권 1조2201억원, 안전주권 5627억원, 문화주권 4618억원, 자치주권 4억원 등이다. 사업은 국비와 도비, 시비, 민간투자 등을 연계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민선9기 시정 운영의 3대 원칙으로는 '청렴과 신뢰', '실행과 성과', '소통과 통합'을 제시했다. 인수TF는 투명한 행정과 정책 실행력을 바탕으로 시민과 신뢰를 쌓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시정을 펼쳐나간다는 구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