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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대학들의 대 시민강좌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4-04-26 00:00:00 2004.04.26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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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마다 20여종의 철쭉이 캠퍼스를 가득 채우며 화려한 모습을 연출하며 인근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는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시민들과 한층 더 친숙한 대학 이미지 쌓기를 위한 방안으로 컴퓨터 강좌를 중점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4년째 KBS군산방송국 함께 지속 추진중인 군산지역 주부대상의 컴퓨터 강좌를 통해 주부들의 컴퓨터 활용능력 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지역 정보화 기반 구축에도 꾸준하게 이바지하고 있다. 이 강좌를 통해 지금까지 150여명의 주부들이 컴퓨터 활용 능력을 향상시켰으며, 호원대와의 친목도모·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호원대 이미지 확산 활동 등을 적극 전개중이다. 또 교사들을 상대로 한 무료컴퓨터 교육연수를 실시해 교사들의 정보화교육 대처능력 신장에 기여하고 있다. 호원대가 실시하는 교사 대상의 무료 컴퓨터 교육연수는 특히 연수를 마친 교사들에게 가산점이 부과되는 제도여서 교사들의 참여열기가 높다. 호원대는 이처럼 현대 생활의 필수인 컴퓨터 활용능력을 확산시키기 위한 대 시민강촤를 꾸준히 실시해 지역대학으로서의 책무를 감당하며 이미지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해 완공한 골프연습장을 활용해 시민들을 위한 깜짝 례슨을 실시하는 등 대 시민 단기강좌 개설 방안 마련도 적극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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