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청(교육장 윤두현)이 지난 4월 과학의 달을 마감하며 풍성한 과학 관련행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군산교육청은 지난 27일 경포초등학교에서 기계과학분야 2차 경진대회를 개최했으며, 28일에는 지곡초등학교에서 과학프로그램을 전시한 20개 부스가 운영된 가운데 군산지역 유·초·중학교 학생과 교원이 참여해 과학축제를 펼쳤다. 또 30일에는 청소년 과학경진대회 2차 과학실험분야가 지곡초등·신풍초등·동원중에서 열렸으며, 같은 날 탐구토론분야 2차 경진대회가 군산교육청에서 전개됐다. 특히 지난달 28일 지곡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군산지역 과학축제인 한밝골 과학체험놀이 한마당 행사는 과학작품 전시와 마이크로 로봇 시연행사, 생활 속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한 과학체험놀이 등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과학축제에서는 과학상상화가 전시됐고, 라인트레이서·전자나라·종이로봇 등의 마이크로 로봇시범이 흥미있게 진행됐으며, 과학체험놀이를 위한 20여개의 부스가 운영돼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윤두현 군산교육장은 이 자리에서 ¨과학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군산의 과학교육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들이 많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