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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대학(학장 우용길)이 올 하반기 중국에 분교를 설립할 계획을 추진중에 있다. 이를 위해 서해대는 지난 18일 중국 심양에서 대학과정인 랴오닝성 조선족 사범학교, 고교과정인 조선족 제1중학교, 심양시 정범학교 등 3개교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서는 입시상담을 비롯한 각종 학사일정에 관해 상호간 협력키로 합의함으로서 서해대학은 신입생 확보와 학교간 해외교류사업 확충을 꾀할 수 있게됐다. 서해대는 또 이를 토대로 올 하반기 내에 심양 현지에 분교룰 설립한다는 방침아래 IT관련 학원설립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에 대해 우용길 학장은 심양시가 IT관련 학원을 현지에 설립할 경우 적극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으며, 자매결연 학교와의 유대강화를 통해 교육프로그램을 다양화할 것이라고 말해 이번 심양 분교설립에 큰 의미를 두고 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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