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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획기적 발전 계기 마련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4-06-21 00:00:00 2004.06.21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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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정부의 핵심사업으로 추진되는 ¨지방대학 혁신역량 강화사업¨(이하 NURI사업)의 최종 선정결과가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발표된 지난 16일 군산대가 환호했다. 이번 NURI사업 선정 결과 전북도내에서는 군산대가 5개 사업단이 선정돼 지역대학으로서는 최대의 성과를 올린 것이다. 군산대의 NURI사업 선정사업단은 ▲기계·자동차산업 기술교육 혁신사업 ▲IT기반 임베디드시스템 응용기술인력 양성사업 ▲텔레메틱스 전문인력양성사업 ▲천연염료(옻나무)·니트디자인 인력양성 ▲건설교육혁신의 선도적 모델 구축 및 수·해양건설기술 강화사업) 등이다. 군산대의 이번 결과는 도내 원광대가 3개 사업단, 전북대가 2개 사업단이 선정됐고 전주대와 예원대가 각각 1개 사업단이 선정됐음에 비해 월등함을 보였다. 국비지원금액에서도 NURI사업의 전북지역 연간 배정액 총 173억4천만원 중 군산대가 연 45억1천만원(26%)을 지원받게 돼 군산대가 가장 큰 성과를 올렸다. 이에 따라 군산대는 매년 45억1천만원씩 향후 5년간 국비 225억5천만원과 지방자치단체 대응자금 39억5백만원 등 총 사업비 264억5천500만원으로 NURI사업을 추진하게 돼 향후 군산대 발전의 획기적 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임해정 총장은 “교수와 직원, 학생들이 함심 노력해 이같은 영광과 기쁨을 차지할 수 있게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군산대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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