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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4-07-20 00:00:00 2004.07.2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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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고지대가 하나하나 사라지고 그 자리에 고층아파트가 들어서는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가 2단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키로 해 기대를 갖게 한다. 더불어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군산을 아름답게 가꾸는 것인지 연구를 거듭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되었다. 16개 지구에 걸쳐 실시된 지금까지의 1단계 사업은 사실 대부분 현지개량 방식 위주로 추진돼 소방도로를 내는 수준에 머물렀다. 그러다 흥남·삼학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펼치며 고층아파트를 신축하는 과감함을 보이자 혁신적인 주거환경개선이 펼쳐졌다. 고지대의 열악한 환경들을 아예 말끔하게 털어 내고 그곳에 대규모 공동주택 건설사업을 연결함으로써 획기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모두가 다 잘된 것으로 보기엔 이르다는 지적이다. 아직 고층아파트가 신축중이고 추진과정에서의 문제점들과 앞으로 생겨날 문제들을 엄밀히 분석해 더 효과적인 방안이 있는지를 검토해봐야 하기 때문이다. 군산시는 1단계 사업의 성과에 힘입어 2단계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그 덕에 금광·미원·삼학·소룡·송풍·수송·신흥·오룡·중동·금동 등 10개지구를 대상한 대대적인 도시 미관 정비계획을 수립해 놓고 있다. 이에 지금까지의 사업성과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 더더욱 요구되는 것이다. 이 2단계 사업이 내년에 시작돼 2010년에 완료되면 군산지역 상당수의 고지대의 낙후된 모습이 사라지거나 보다 편리하게 변할 것이다. 그만큼 도시미관이 향상돼 군산이 대 변신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주어진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 군산을 아름답게 꾸미는 2단계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한층 더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군산시가 다짐하는 마음으로 철저한 사업계획을 수립해 추진해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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