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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대 전라북도교육감 선거 최규호 후보 당선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4-07-27 00:00:00 2004.07.27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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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치러진 제14대 전라북도교육감 선거 결선투표에 총 7천281명의 유권자중 6천529명이 투표에 참가한 가운데 최규호 후보가 3천483표(53.4%)를 차지해 3천36표(46.6%)를 얻은 오근량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의 기쁨을 안았다. 최 후보는 지난 19일의 1차 투표에서 2천308표를 얻어 2천418표를 차지한 오근량 후보에 이어 2위를 기록했었다. 1차 투표에서 군산출신의 문원익 후보는 1천271표로 3위를 기록했다. 1차투표 결과 1, 2위를 차지한 후보를 놓고 벌인 결선투표에서 군산과 익산, 김제지역 운영위원들은 최규호 후보에게 많은 표를 던져 최 후보가 차기 교육감에 당선되도록 결정적 역할을 했다. 군산 유권자 873명 가운데 결선투표에는 767명이 참가했고 이중 66.4%인 509명이 최 후보를 지지했다. 또 익산은 결선투표에 참가한 968명의 유권자 가운데 66.3%인 641명이, 김제는 463명의 결선투표자 가운데 64.1%인 296명이 최 후보를 지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결선투표 후 최규호 당선자는 ¨앞으로 교육청을 교육지원센터로 만들어 가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최 당선자는 이어 지금까지의 교육행정이 보여주기 위한 행정과 군림하는 행정이었다면 이제는 찾아가는 행정, 대화하는 행정, 지원하는 행정을 펼쳐 보일 각오라며 공약한 대로 교육감 권한을 교육청이나 일선학교에 대폭 위임하겠다고 다시 강조했다. 또 미래 지향적인 경쟁력과 창의력이 요구되는 현 시점에서 무너진 교권을 확립하고 전북교육을 새로운 틀로 바꿔 놓기 위해 교원의 사기진작과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시스템에 의한 인사를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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