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최성오)는 오늘(30일) 다목적 체육관을 개관함에 따라 올해 2학기부터 다양한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한층 활발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오늘 오후 2시30분 이용숙 전주교육대 총장과 윤두현 군산교육장, 군산지역 각 학교 교장 등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지며,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체력을 기르고 다양한 교육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어진 체육기구실과 조정실, 무대, 샤워실 등 각종 부대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오늘 개관식 행사에서는 전북 소방경연대회에서 우승한 부설초등 합창부의 노래와 관현악 연주 등이 펼쳐지며 학생들의 다양한 소질과 특기 개발을 위해 방과후 실시하는 특기적성교육 활동을 통해 길러진 솜씨를 선보이는 기념 발표회가 펼쳐진다. 군산부설초등학교는 지난 2002년 3월 체육관 건축을 계획한 이래 그간의 공사를 거쳐 지하 1층 지상 1층, 391평 규모의 체육기구실과 공연 무대 등을 고루 갖춘 다목적 체육관을 갖게 됐다. 군산부설초등학교는 학부모와 학생이 만족하는 다채로운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다목적 체육관의 개관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중심이 돼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보다 활발한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한층 더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