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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교수커리어지원센터 활발 운영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4-09-06 00:00:00 2004.09.06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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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총장 임해정)는 대학교육 환경변화와 임해정 총장의 ¨교육의 질 제고¨ 의지에 힘입어 전북도내 최초로 지난해 4월 교수커리어지원센터(소장 김상표 교수)를 개소시킨 이래 교수진의 직무역량강화를 위한 센터로 육성해 오고 있다. 이같은 방침에 따라 군산대 교수커리어지원센터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교내 도서관 1층 영상정보실에서 2003학년도 이후 신규임용교수 22명과 희망 재직교수 20여명 등 모두 42명을 대상으로 ¨신임교수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해 성과를 거뒀고, 이를 연차적 사업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리더쉽과 교수-학습법 전문가 초빙을 통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교에 대한 이해 및 일체감의 제고, 교수기법 향상을 통한 대학교육의 질 개선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SDS 강사 최광우 HPT 소장, 한양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 노혜란 연구원, 서울여자대학교 박승호 교수가 외부강사로 참여했으며 ¨혁신적 리더쉽¨, ¨교수법 Clinic 사례¨, ¨우수교수법 사례¨, ¨학습법 개관¨ 등 다양하고 현장감 있는 사례들이 소개됐다. 교수커리어지원센터는 미국 등 교육선진국이 1960년대부터 주로 CTL(Center for Teaching & Learning ; 교수학습개발센터) 형태로 설치해 오고 있으며, 대학의 교수진을 위한 교육·연수기관의 일종이다. 현재 국내 4년제 70여개 대학교에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설치돼 있으며, 전국 협의회가 운영되고 있다. 군산대학교 교수커리어지원센터는 타 교수학습개발센터가 교수ㆍ학습에 중점을 둔 것과는 달리 교육공학이론과 인적자원개발(HRD)이론에 기초하여 교수진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으로 건립되었다. 즉 군산대 학생수준에 적합한 실전적 교수모형의 개발 및 관리, 학생들의 학습동기에 대한 심층적 검토, 적절한 교수매체의 지원 및 교수진들에게 전문직으로서 생애(Career)에 걸쳐 발전하도록 하는 강의클리닉ㆍ워크숍ㆍ교수법 연수 참가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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