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에 내년 3월 동산중학교가 새로 문을 열고, 2006년 3월에는 진포초등학교가 개교된다. 군산교육청은 군산시 금동 옛 군산제일초등학교와 중앙여중, 군산여상 부지에 18학급 규모의 동산중학교를 개설해 내년 3월 첫 입학생 1학년 6학급(학급당 35명 예상) 210여명이 입학한다. 현재 교사 신축공사가 마무리 단계인 동산중학교는 옛 동산학원이 도교육청에 재산을 헌납한 후 동산학원의 건학정신을 담아 교명을 동산중학교로 정했으며, 학교 이전으로 침체됐던 중앙로 일대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2006년 3월에는 나운동 현대 4차 아파트 앞 부지에 진포초등학교를 개교할 예정이다. 인근 신흥, 문화초등학교의 과밀학급 해소벙안으로 신축되는 지곡초등학교는 36학급 규모로 신축된다. 그러나 인근 학교와 너무 근접한 곳에 학교를 신설함에 따라 앞으로 학구조정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등 사전 철저한 개교준비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