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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군산외국어고 2.24대1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4-10-23 00:00:00 2004.10.23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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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개교하는 전북군산외국어고등학교(교장 이희목)가 첫 신입생 선발에 성공을 거둬 발전의 기틀을 공고하게 마련했다. 지난 14일부터 교부와 접수를 시작해 지난 22일 마감한 전북군산외국어고 첫 신입생 모집에는 120명 정원에 모두 269명이 지원해 2.24대1이란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지역별로는 군산이 10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익산이 45명, 전주 6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북지역에서는 총 245명이 지원했으며 전북이외 지역에서는 24명이 지원서를 냈다. 1지망 지원현황은 영․중국어과가 136명이고, 영․일본어과 84명, 영․스페인어과 49명 등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북군산외국어고등학교는 첫 신입생 모집에 성공함에 따라 앞으로의 발전 기틀을 공고하게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처럼 전북군산외국어고등학교가 첫 신입생 모집에 성공을 거둔 원동력은 군산시와 시민장학회의 지원으로 이루어진 장학제도를 바탕으로 수월성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한 우수한 교과과장이 학부모와 수험생들의 마음을 움직였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또 이희목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의 열정적인 교육관이 두 차례의 입시설명회를 통해 표출되며 신뢰감을 던져 준 점도 주 요인으로 분석된다. 한편 전북외고 신입생 전형일정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수험생 예비소집에 이어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영여 듣기평가와 면접가 실시되고, 합격자는 오는 11월 5일 전북외고 게시판을 통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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