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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대 군산부속초등학교(교장 최성오) 합창단(지도교사 구성칠)이 지난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열린 제6회 전국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소방방재청과 한국소방안전협회가 공동주최하고 교육인적자원부와 행정자치부, 한국소방검정공사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소방동요를 널리 보급하는 한편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소방활동을 홍보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전국 시·도 유치부 및 초등부 총 32개팀, 500여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합창단은 소방동요 「생명의 물」을 멋진 율동과 함께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번 대회 최우수상의 영광은 어려운 지역 여건속에서도 꾸준한 연습과 지도교사의 열정적인 지도, 그리고 군산소방서의 전폭적인 지원이 만들어낸 결과이다. 또한 합창단을 이끌면서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을 펼쳐 온 구성칠 교사는 지도교사상을 수상해 두 배의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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