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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교원총연합회(회장 배병희 전 군산대총장)는 오는 11일 모범회원 선진지 시찰을 실시한다. 유·초·중·고·대학 1천300여 회원으로 이루어진 군산시교원총연합회(이하 군산교총)는 매년 모범회원을 각 분회로부터 추천받아 회원 정보교환과 선진지 시찰 등을 실시해 교육력을 제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광양제철소 등을 방문해 참여 회원들로부터 보람 있고 학생들 교육에 보탬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는 호응을 받았다. 올해도 각 분회로부터 추천받은 80여명의 회원들이 학생들의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우리나라 과학연구의 중심지 대전 대덕연구단지 내 한국원자력연구소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화폐박물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과학발전상을 직접 살펴보고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 코스를 사전 답사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배병희 군산교총 회장은 “교원들의 선진지 시찰을 통해 보다 나은 학습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알찬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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