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의 학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라북고교육청이 군산지역 중·고등학교의 교사발령을 경합지역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교육청은 군산지역 학생들의 학력이 다소 떨어진다는 여론에 따라 군산지역의 교사발령을 전주와 익산처럼 경합지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산지역이 경합지로 바뀌면 군산에서 근무하는 중·고등학교 교사들이 6년마다 교체되며, 앞으로 젊은 교사들의 군산지역 근무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