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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대 중국어통역과 “경사났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4-11-13 00:00:00 2004.11.13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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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대학 중국어통역과 학생들이 전국규모의 외국어경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경사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경사는 서해대 중국어 통역과의 체계적인 특성화 교육효과를 톡톡히 보여준 결과여서 그 어느 때 보다도 서해대 관계자들을 기쁘게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해대 중국어통역과 2학년 김소희양과 이슬양은 지난달 28일 전주시 자원봉사연합회가 주최한 제3회 전주시 외국어경시대회에서 각각 금상과 동상을 차지하는 발군의 실력을 과시했다. 이 중 김양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언어구사력과 의사소통능력 부문의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서해대 중국어통역과의 이같은 성과는 2년제 전문대학에서 치밀한 실무중심의 교육과 2학년 1학기 동안의 중국 현지 단기유학 등 체계적인 특성화 교육이 낳은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장영 서해대 교수는 “김 양 등은 대학에 진학해 처음 중국어를 접했지만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열심히 이수하는 과정에서 자신감을 얻게돼 이같은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실무중국어를 한층 강화해 대중국 교류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고급 인력 양성에 매진할 계획인 서해대 중국어통역과는 지난해 신입생 모집과정에서의 난관을 딛고 올해의 수시모집을 통해 신입생을 확보하는 등 다시 일어섰음을 알리는 신호탄이기도 해 두 배의 기쁨을 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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