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총장 임해정)는 국가균형발전으로 지역발전과 연계된 특성화 분야를 집중 지원하는 ¨군산대학교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사업단(이하 NURI사업단)¨ 출범식과 현판식 행사가 지난 10일 오후 4시 군산시 나운동 소재 리츠프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임해정 총장을 비롯해 강봉균 의원, 송웅재 군산부시장, 문무송 군산시의장, 진상범 군산GM대우 본부장, 이연재 세아제강 상무, 박양일 군산상공회의소장과 도내 대학 NURI사업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군산대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거행된 이날 출범식은 정부의 ¨국가균형발전계획¨ 핵심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사업(NURI)에 군산대가 5개사업이 선정돼 전라북도에서 최다사업에 선정된데 따른 각 사업단별 사업계획의 분야별 과제설명과 경과보고 등이 펼쳐졌다. 5개 사업단은 천연염색니트디자인NURI사업단 텔레메틱스NURI사업단 건설교육혁신NURI사업단 기계·자동차기술교육NURI사업팀 IT임베디드시스템NURI사업팀 등이다. 이날 출범식은 지역 산·학·관·연이 공동 연계한 혁신체계를 구축해 교육의 내실화와 취업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대학의 경쟁력을 향상하는 계기마련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 한편 누리사업은 2004년 2천200억원과 2005년도부터 2008년까지 매년 3천억씩 향후 5년간 총 1조4천200억원이 투자되며, 군산대는 5개 사업단이 선정되면서 전북지역에 연간 배정된 173억4천만원의 국비지원금 중 45억1천만원(26%)을 지원받게 돼 향후 5년간 총 사업비 264억5천500만원의 국고지원금울 확보했고, 지역과 연계된 대학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교육과정 개선·운영, 졸업생들의 취업률 제고 등 다양한 산·학간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교육여건의 획기적 개선이 기 대된다.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산학협력단장 이승헌 교수(재료화학공부)와 천염염색니트디자인NURI사업단장 김애순 교수(생활과학부), 텔레메틱스NURI사업단장 박기홍 교수(컴퓨터정보과학과) , 건설교육NURI사업단장 문창호 교수(건축공학과), 기계·자동차NURI사업팀장 김인찬 교수(기계자동차공학부), IT임베디드NURI사업팀장 최연성 교수(전자정보공학부)로 구성되어 있다. 이승헌 산학협력단장은 ¨기술정보화와 사업 네트워킹 구축을 통한 관련 분야에 대하여 첨단기술을 특성화하고, 지방대학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 산업기반을 구축해 지역발전에 연계된 자립형 지방화를 실현하는 지역혁신체계의 기틀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